[로스트아크] 전태로드 쿠크세이튼 노말 클리어했습니다!

 

 

 

4월 29일 저녁 즈음에... 마침내 쿠크세이튼 노말 공략에 성공했습니다

다른 파티는 딜찍누로 클리어 한다는데..

저희는 4마리오까지 다 보는 정공법으로 한다고 더 힘들었던 거 같네요

 

클리어 할 당시의 파티 구성, 스킬이나 제가 취한 전략 등을 공유해드리니

공략하시는 분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파티 구성

 

버서커 : 메인 딜러 (사멸 6셋)

배마 : 딜러 (지배 6셋)

워로드 : 탱서폿 (지배 6셋)

바드 : 서폿 (갈망 6셋)

 

 

 

 

 

스킬트리

 

각성기 : 1각

 

룬

데어파 : 질풍

배쉬 : 출혈

리프 : 단죄

가낙 : 질풍

방돌 : 심판

증함 : 집중

방격 : 광분

넬라 : 집중

 

 

 

템세팅

 

각인

각성 3

저주받은 인형 3

바리케이트 3

정기흡수 3

전투태세 3

 

평소에는 저받3 대신 원한3을 끼고 다니지만

이번에는 완전히 서포팅 역할이었기에 실드 게이지 관리를 위해 원한을 뺐습니다

 

다음주부터는 다들 숙련됐기도 했고

원한 껴도 생각보다 게이지 관리가 잘 될 거 같아서

그냥 다시 원한 끼고 갈 예정입니다

 

 

장비

6지배

 

 

특성

특화 1663

치명 543

신속 52

 

 

 

 

 

피티내에서의 역할

 

 

 

카운터

 

방밀을 빼고 데어파를 채용한 이유는 단 하나, 카운터 때문입니다.

 

쿠크는 1~3넴 모두 카운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카운터를 수월하게 해주는 파티원이 있으면 파티 전체의 DPS가 크게 상승합니다

그래서 제 DPS를 손해보더라도 방밀대신 데어파를 끼고 가는 선택을 했습니다.

 

 

파티원 보호

 

저희 파티의 경우 딜이 부족한 파티가 아니었기 때문에

딜을 하기보단 파티원을 보호하는데 보다 집중했습니다.

 

가령 3넴 마리오 패턴 수행해야 하는 사람이 광기 게이지 쌓을 때

같이 가서 넬라를 넣어주다든지,

그 사람이 가운데 포탈을 수월하게 탈 수 있게끔 전장의 방패를 써주는 등으로 플레이했습니다.

 

각성기도 지배셋을 꼈음에도 불구하고 각성기를 2분마다 쓰는 게 아니라

일부로 아꼈다가 피면 상면이 필요한 곳에 1각을 쓰는 식이었네요.

 

 

어그로 관리

 

저를 제외한 딜러가 모두 백어택 딜러였으므로

저는 늘 몹의 정면에 포지셔닝할 수 있게끔 신경써서 게임했습니다.

 

4명이서 진행하는 컨텐츠이므로 쿠크가 저를 볼 확률은 25%나 되니

이러한 포지셔닝 또한 파티의 DPS에 무시못할 수준의 영향을 준다 생각했습니다

 

 

구슬 및 쫄 정리

 

3넴에서 광기 게이지를 쌓을 수 있는 장판이 형성되는 걸 저희 파티는 구슬이라 불렀고

마리오 패턴 때 나오는 불을 쏘아대는 네발 달린 인형을 쫄이라 불렀습니다.

 

구슬의 경우 주로 배마님이 처리를 했고 저는 그걸 보조해주는 역할이었습니다.

 

쫄의 경우 원거리 딜러가 없는 저희 파티는

쫄이 맵 외곽에 있을 경우 화상 데미지를 감수하며 쫄처리를 해야했는데

그 역할에 딱 어울리는 게 저였기 때문에

저는 쫄이 나오면 쿠크한테 도발 배쉬 시너지를 넣어준 다음 바로 쫄처리를 하러 갔습니다

 

 

 

 

 

마치며...

 

 

워로드 게시판을 눈팅하다보면

전태로드 딜이 원래 이렇게 안 나오냐는 등

전태의 딜에 실망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도 아직 딜러로서 1인분은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세팅이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는

딜 외적인 측면에서 파티에 어마어마한 기여를 할 수 있는 게 전태로드입니다

 

 

혹시 전태를 키우다가 고기로 갈아탈까 고민중인 분이 계시다면

느릿느릿한 전태로드로도 현 엔드컨텐츠인 쿠크 노말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으니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키워보시길 바랍니다!